[날씨] 곳곳 폭염특보, 내일 더 더워…제주 장맛비

2022-06-20 28

[날씨] 곳곳 폭염특보, 내일 더 더워…제주 장맛비

더위에 이제는 습도도 높아졌는데요.

폭염특보는 또 한 번 확대 강화됐습니다.

특히 경북 구미와 경산 그리고 의성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 내려졌고요.

오늘 낮 동안 대구가 35.6도를 기록했고 서울도 28.7도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서울 33도까지 치솟겠고요.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온열질환에 유의하셨겠습니다.

이어서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내륙으로는 구름만 조금씩 지나고 있고요.

일본 남쪽 해상에서 장마전선이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고 제주도는 저녁에 차츰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20mm가 예상됩니다.

이후 이번 주 후반, 즉 목요일과 금요일쯤에는 전국 곳곳에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내륙지방은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경남 남해안은 아침 한때, 제주도는 내일 가끔씩 비가 오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3도, 광주가 34도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전국 대기질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고요.

이번 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대체로 미세먼지 걱정은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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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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